[베트남/다낭] 언제가도 즐거운 다낭 여행기 [날씨/여행후기]

바나힐 운해
다낭을 여행하다보면 참 익숙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한국분들이 최근 몇 년간 가장 사랑한 여행지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베트남은 1년 내내 더운 열대 국가로 알려져있지만 남북으로 길쭉하게 생긴 나라인 만큼, 베트남의 날씨는 지역별로 조금씩 다릅니다.
대표적으로 북부 지방, 중부 지방, 남부 지방으로 나뉘는데
북부의 대표적인 도시는 하노이, 중부의 대표적인 도시는 다낭, 남부의 대표적인 도시는 호치민 정도라 할 수 있겠네요
예전에는 북부지방인 하노이를 연계한 하롱베이 상품이 많이 팔리던 추세였지만
현재는 다낭이나 나트랑, 달랏정도가 많이 가시는 여행지입니다.





베트남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인 다낭은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6대 해변중 하나로 꼽히는 베트남의 대표 휴양지입니다.
5개의 대리석산에 6개의 동굴과 사당, 불교사원 등이 있는 오행산부터, 해발 1,487M 산 위에 세워진 바나 힐과
베트남 여행에서 다낭을 간다면 꼭 인증샷을 찍는다는 골든 브릿지 등 아름다운 다리도 볼 수가 있습니다.


바나힐 케이블카


그래서 인지 이번 손님들중에 한분은 인증샷도 많이 남기셨네요 ㅎㅎ
여행을 하다보면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때로는 여행중에 아는 사람을 만나기도 하죠
그 여행중에 다른 사람을 만남으로써 그게 인연이 되고 추억이 되는건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다낭의 우기와 건기
건기 : 2월 ~ 5월
우기 : 9월 ~ 12월
1월은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시기
6월 ~ 8월 건기에서 우기로 넘어가는 시기
그러다보니 추천하는 여행시기는 1월~5월이죠
12월은 때론 비가 많이 내리는 날도 있습니다.
11월은 다낭에서 강수량이 가장 많은 달이기때문에 조금은 피해야하는 달이기도 하구요



호이안 바구니배
다낭을 여행하다보면 꼭 빼놓을 수 없는 지역이 있지요
바로 호이안입니다.
다낭에서 30분정도 거리의 도시라 당일치기로도 여행을 많이 다녀옵니다.
15세기 이래 동서양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호이안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되었죠
아주 독특한 양식과 고대가옥이나 박물관, 건축물들이 많이 보존되어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게 됩니다.
특히 바구니배는 호이안의 명물이기도 하죠

다낭의 매력은 이런거 같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거리가 있다는 점
어린 아이가 있는 젊은 부부든,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이든, 커플이든
다낭에선 누구나 재미있게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물론 한국에서 멀지 않다는 점도 크게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여행 다녀오신 분들, 즐거운 추억이 되셨길 바랍니다.

마지막 단체 사진으로 마무으리!
오늘 포스트는 요기까지!